"하얀 신발 못 찾아줘 미안해" 제주대 추돌사고 의인은 23살 대학생(종합)

"하얀 신발 못 찾아줘 미안해" 제주대 추돌사고 의인은 23살 대학생(종합)

economy 04.07 16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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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6일 제주 4중 추돌 사고 당시 구급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사고 현장에 뛰어든 의인은 23살의 제주대학교 학생이었다.

문에 깔려있던 부상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"사고 났던 버스 맨 앞 1인 좌석에 탔고 사고 후 왼손과 머리카락이 끼어있었다"며 "밖으로 오른손이 나와 있었는데 어떤 분이 계속 괜찮다고 손잡아주면서 다독여줬는데 너무 감사하다"고 고마움을 전했다.

이 글에 이씨는 "문을 자꾸 들려고 했던 사람"이라며 "아프게 해서 미안해, 살아있어 줘서 고마워. 끝까지 있어야 했는데 소방관분께서 위험하다고 나오라고 하셔서 끝까지 문을 못 잡고 있었다"고 댓글을 달았다.